전남 광양시 광양읍 한 아파트 16층에서 이불을 널던 40대 여성이 1층 화단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0분쯤 광양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 40대 여성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. 119가 출동해 A씨를 순천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씨가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다 이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. <br /> <br />한편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거나 널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 11월에도 대구의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던 30대 주부가 1층 화단으로 떨어져 숨졌고 2017년 12월에는 부산에서 50대 남성이 아파트 11층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다 추락해 사망했다.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<br /><br />YTN 박선영 (parks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0413363906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